홈플러스가 신선식품 품질의 선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선농장’을 1000여개로 확대하고 취급품목 역시 배·멜론·토마토를 추가해 10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신선농장’은 홈플러스가 신선 품질을 책임지기 위해 만든 인증 시스템으로, 10년 이상의 재배경력을 가진 우수 농가에서 과일을 공급한다. 3월 기준 ‘신선농장’은 700여개로, 고객 수요 데이터 기반으로 선정한 ‘7대 과일(참외·수박·복숭아·포도·밀감·딸기·사과)’ 상품을 취급한다.
지난 1년간 홈플러스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농가는 판로 개척 부담을 덜고 오직 품질 향상과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안정적인 공급 덕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줄어들며 농가·고객·홈플러스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1월부터 5월까지 홈플러스의 신선식품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두자릿수로 크게 늘었다. 축산상품은 약 20%, 과일은 15% 신장했다.
충남 논산의 수박농가 서세근씨는 “최근 고물가로 생산 비용도 같이 올라 원가 부담 역시 커질 수밖에 없는데 판로와 마케팅 걱정 없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고, 불필요한 유통 과정이 없어 시세도 높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2018년 대형마트 최초로 도입한 ‘신선 AS’ 제도를 운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고객이 신선식품 전 품목에 대해 맛·색·당도·식감 등 어떤 부분이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100% 교환·환불해주는 것으로 ‘품질 검증 시스템’이라는 안전장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가장 자신 있고 잘하는 분야가 신선식품으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