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온라인 푸드마켓 헬로네이처는 10일부터 새벽배송에 재사용 보랭가방을 활용하는 '더그린배송'을 기본 적용한다고 밝혔다.

더그린배송은 재사용이 가능한 더그린박스에 상품을 담아 배송하는 방식이다.

헬로네이처는 지금까지 보증금과 함께 별도로 신청한 새벽배송 고객을 대상으로 더그린배송을 적용해 왔다.

헬로네이처 관계자는 "더그린배송 시행 2년 동안 더그린박스의 재사용 횟수는 4천500만회에 달한다"면서 "비닐, 상자, 테이프 등 일회용 쓰레기 700t을 줄이는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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