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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SSG닷컴과 마켓컬리 등 경쟁사는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온라인 강화에 집중하는데, 오아시스마켓은 반대로 직영매장을 늘리며 오프라인 강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주원통운(주) 124.111.208.185
2021-10-18 10:16:24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SSG닷컴과 마켓컬리 등 경쟁사는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온라인 강화에 집중하는데, 오아시스마켓은 반대로 직영매장을 늘리며 오프라인 강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 강동·강서·강남·강북·마포 등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직영매장을 운영 중인 오아시스마켓은 연말까지 전국에 오프라인 직영매장을 49곳, 내년엔 100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오아시스마켓의 행보는 내년 상장을 준비하는 경쟁사와는 대조적이다. 

새벽배송 업체는 신선식품이라는 카테고리에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카테고리만으로는 연간 거래액 규모와 수익성이 부족하다는 투자자 및 증권가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상장을 준비하는 새벽배송 업체는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이 보통이다. 오픈마켓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으로서의 구색을 갖추고 시장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는 SSG닷컴은 지난해부터 오픈마켓 도입을 준비해왔고, 지난 6월 정식 도입했다. 마켓컬리도 지난달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 페이봇을 인수하며 오픈마켓 서비스 도입 준비에 나섰다. 

오아시스마켓도 일부 오픈마켓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긴 하나 앞서 언급한 업체들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은 편이다. 그렇다면 오아시스마켓도 온라인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때인데, 되려 코로나19 이후 주춤한 오프라인 강화에 나선 것이다.

오아시스마켓이 오프라인 강화에 나선 이유는 직영매장이 흑자 경영의 기반이기 때문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매출액 2386억원, 영업이익 97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새벽배송 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다. 주목할 점은 오프라인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를 담당하며 온라인 사업과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직영매장이 덕에 홍보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효율적인 재고 폐기율 관리가 가능했다. 이는 흑자경영이 가능한 중요한 이유"라며 "오프라인 충성고객도 상당하다. 지난해 매출 비중 중 50%는 오프라인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오아시스마켓은 광고에 큰 돈을 들이지 않는다. 수십~백억원대까지 비용이 발생하는 광고 모델을 기용하느니 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하는 행사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재고 폐기율 관리에도 큰 도움을 준다. 온라인 판매를 위해 준비한 제품의 판매기한이 다가오면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식의 대응이 가능하다. 이는 온라인의 홍보 효과도 겸하게 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상태나 가격 등을 확인해 온라인을 통해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매장은 신선식품을 구입할 때 직접 보고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신선식품 온라인 배송이 그간 성장하지 못했던 이유는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욕구가 커서 오프라인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오아시스마켓은 회사 뿌리가 '생활협동조합'이라 유기농 등 양질의 신선식품을 최저가 혹은 최저가에 준하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아시스마켓의 오프라인 직영매장은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바로 최근 유통업계에서 주목하는 '퀵커머스'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편의점보다 조금 더 큰 실속형 오프라인 매장은 주간배송이나 퀵커머스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7월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퀵커머스 서비스 플랫폼의 런칭과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JV) '주식회사 브이'를 출범했다. 양사는 실시간 퀵커머스와 새벽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플랫폼을 오는10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신선식품 무인화 매장'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 있다. 

미국 유통기업 아마존은 지난해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라는 신선식품 매장을 개장했다. 아마존 프레시는 보통의 신선식품 매장과 차별점을 두고 있는데, 바로 계산대를 거치지 않더라도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아마존 프레시에 배치된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 덕이다. 이 카트는 고객이 물건을 담으면 카트에 탑재된 카메라와 저울, 각종 센서와 일련번호 입력 등을 통해 비용을 청구한다. 

서울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직영매장을 갖추고 있고 양질의 신선식품을 최저가에 판매할 수 있는 오아시스마켓이라면 아마존의 방법을 벤치마킹해 '신선식품 무인화 매장'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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