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오뚜기가 '육개장 컵'을 20% 증량했다.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하는 MZ세대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기존보다 면, 건더기, 분말스프 모두 증량해 총 중량을 20% 늘렸다. 그동안 양이 부족해 김밥 등을 곁들여 먹어야 했지만, 리뉴얼해 라면만으로도 든든한 한끼가 가능하다.
노란색 계란 스크램블 크기와 개수도 늘렸다. 진한 쇠고기 육수맛을 구현,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 진하고 더 푸짐한 육개장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SNS 등을 활용해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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