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플랫폼의 시대이다. 플랫폼의 정의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역에서 승객이 열차를 타고 내리기 쉽도록 철로 옆으로 지면보다 높여서 설치해 놓은 평평한 장소를 뜻한다. 이를 시장에서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또는 사람과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거나 연동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특히 최근 IT기술의 발달로 인해 많은 종류의 플랫폼들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꿔나가고 있다. 물론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들은 아니다. 다만 디지털화를 통해 더욱 광범위하고 넓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불편함을 제거하면서 더 쉽고 빠른 접근으로 생활의 편의를 더하고 있을 뿐이다.

물류시장에서 플랫폼은 아직 명확하게 정의하기 쉽지 않다. 또 기존의 정의를 갖다 붙이기도 어딘가 맞지 않는 옷 같은 불편함이 있다. 물류신문은 이번 호를 통해 물류시장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지향하고 있는 기업들은 물류 플랫폼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또 플랫폼 비즈니스가 물류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와 그들은 물류 플랫폼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 주>

Part1. 물류 플랫폼, 그것이 알고 싶다
Part2. 그들이 물류 플랫폼을 시작한 이유는…
Part3. 물류플랫폼 시대, 생존 위한 열쇠는?
Part4. 물류 플랫폼, 물류업계에 변화 불러올까?
Part5. 물류 플랫폼, ‘꽃길’ 위해 필요한 것은…